도시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도 시카고는 몇 번이나 방문할 만큼 매력적인 도시이다.
그런데 도시보다 얼음으로 뒤덮힌 시베리아가, 금빛 모래가 반짝이는 사하라 사막이, 아즈텍 문명이 담긴 멕시코시티 여행이 더 설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인천-멕시코시티 직항은 없어서 무조건 경유를 해야하는 데,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은 남미로 가는 비행편이 아주 많아 환승하기 딱인 곳이다.


고대 아즈텍 문명의 유산부터 현대 예술과 열정적인 미식까지, 멕시코시티 문화의 깊이를 탐험하고 싶어서 찾은 계획이다.
멕시코시티에서 하고 싶은 건 테오티우아칸 열기구 투어, 프리다 칼로 생가 방문, 루차 리브레를 보는 것!
| 일차 | 오전 | 오후 | 저녁 |
| 1일차 | 공항 도착 및 로마 노르테 이동 | 센트로 이스토리코(역사 지구) 탐험: 소칼로 광장, 대성당 |
멕시코시티 맛집 El Parnita에서 타코 먹기 |
| 2일차 | 테오티우아칸 열기구 투어 (일출) |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 단지 탐험 (태양의 피라미드 오르기) |
Azul Historico 에서 전통 멕시코시티 맛집 식사 |
| 3일차 | 프리다 칼로 박물관 방문 | 코요아칸 지역 산책 및 로컬 마켓 탐험 | 루차 리브레 (멕시코 프로 레슬링) 관람 |
| 4일차 | 소치밀코(Xochimilco) 트라히네라 (전통 배) 탑승 |
국립 인류학 박물관 방문 (Chapultepec Park) |
Contramar에서 고급 멕시코시티 맛집 해산물 요리 도전 |
| 5일차 | 로마 노르테 카페 거리에서 브런치 | 기념품 쇼핑 및 공항 이동 | 귀국 준비 |
1.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 단지 탐험 & 열기구 투어 (★ 꼭 해보고 싶은 것, 새벽 출발)
테오티우아칸(Teotihuacán)은 '신들의 도시'라 불리며, 압도적인 크기의 태양의 피라미드와 달의 피라미드로 유명함.
| 투어 종류 | 특징 | 가격대 (참고용) | 인기 & 후기 좋은 곳 |
| 얼리 액세스 가이드 투어 | 오전 일찍 입장해서 그나마 여유롭게 관람 가능. 피라미드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다녀온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음 | 69,400원 ~ 88,563원 (상품에 따라 다름) | 클룩(Klook) 또는 겟유어가이드(GetYourGuide) 등의 '멕시코 테오티우아칸 오전 가이드 투어' 상품이 후기가 좋으며, 가이드의 해박한 지식이 훌륭하다는 평이 많은 곳을 찾을 것. |
| 열기구 투어 | 피라미드 단지 위를 일출에 맞춰 비행하는 특별한 경험. 평생 잊지 못할 뷰를 선사하지만, 가격대는 가장 높음. | 183,736원 ~ (가격 변동 폭 큼) |
겟유어가이드(GetYourGuide) , 투어비스 또는 현지 여행사를 통해 예약 가능. 보통 왕복 교통편과 간단한 조식이 포함된 곳을 찾을 것 . |
👉 테오티우아칸 얼리 액세스 투어 키워드를 검색해서 꼭 비교해야 함. 일찍 갈수록 사진이 잘 나오고 여유로운 관람 가능!
2. 프리다 칼로 박물관 예약
3. 루차 리브레 관람
멕시코시티의 심장부라는 '센트로 이스토리코(역사 지구)'는 '두 문명이 충돌하고 융합한 현장'이 생생한 곳.
| 필수 상식 키워드 | 내용 |
| 아즈텍 제국의 심장 | 센트로 이스토리코는 원래 아즈텍 제국의 수도였던 테노치티틀란(Tenochtitlán)의 중심지였음. 현재 대성당 옆에 있는 템플로 마요르(Templo Mayor) 유적지가 바로 그 증거임. |
| 스페인 정복과 건축 | 1521년 스페인의 코르테스가 테노치티틀란을 정복한 후, 아즈텍의 신전 돌을 가져와 그 위에 멕시코시티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을 지었음. 한 문명의 파괴 위에 새로운 문명이 건설된 장소라는 역사적 의미가 깊음. |
| 지반 침하 | 테노치티틀란이 호수 위에 세워진 도시였기 때문에, 현재 센트로 이스토리코의 많은 건물들은 지반이 매년 가라앉고 있음. 대성당이나 국립궁전 등에서 이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음. 이 '가라앉는 도시'의 모습을 보는 것도 중요한 관람 포인트. |
멕시코시티 남부의 코요아칸. '코요테의 장소'라는 뜻을 가진 매력적인 지역으로, 문화 + 예술 + 낭만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

소치밀코는 '꽃이 피는 곳'이라는 뜻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대 운하 시스템. 알록달록한 곤돌라, 트라히네라(Trajinera)를 타고 운하를 유람하며 멕시코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곳.

| 숙소명 | 등급/유형 | 주요 평점 및 특징 |
| Leonora by Viadora | 4성급 호텔/아파트 | Booking.com 평점 9.2/10.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Condesa의 중심에서 멕시코시티 여행 시작하기 좋음. |
| Hotel Ibiza Plaza | 4성급 호텔 | Agoda 평점 8.8/10. 훌륭한 위치와 청결도로 인기 있음. |
| Habitación privada en el corazón de la colonia Roma | 게스트하우스/개인실 | Booking.com 평점 9.5/10. 로마 노르테 중심부의 아늑한 숙소 |
| 상황 | 스페인어 회화 | 발음 (대략) | 한국어 뜻 |
| 기본 인사 (안녕) | Hola. | 올라 | 안녕 (가장 기본) |
| 아침 인사 | Buenos días. | 부에노스 디아스 | 좋은 아침입니다. |
| 오후/저녁 인사 | Buenas tardes. | 부에나스 따르데스 | 좋은 오후/저녁입니다. |
| 밤 인사/잘 자 | Buenas noches. | 부에나스 노체스 | 좋은 밤입니다. / 안녕히 주무세요. |
| 감사 표현 | Gracias. | 그라시아스 | 감사합니다. |
| 천만에요 | De nada. | 데 나다 | 천만에요. |
| 미안해요/실례합니다 | Perdón. (또는 Disculpa.) | 뻬르돈 (디스꿀빠) | 실례합니다. / 죄송합니다. (길 물을 때 유용) |
| 스페인어 | 발음 (대략) | 한국어 뜻 | 사용 예시 |
| Sí | 씨 | 네, 예 | ¿Pica mucho? - Sí. (매워요? - 네) |
| No | 노 | 아니오 | ¿Habla inglés? - No. (영어 할 수 있나요? - 아니오) |
| Por favor | 뽀르 파보르 | 제발, 부탁드립니다. | (모든 요청 시 끝에 붙이면 공손해짐) |
| Baño | 바뇨 | 화장실 | ¿Dónde está el baño? (화장실이 어디예요?) |
| Agua | 아구아 | 물 | Quisiera agua, por favor. (물 주세요.) |
멕시코 음식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 = 공손하게 요청하는 것
| 상황 | 스페인어 회화 | 발음 (대략) | 한국어 뜻 |
| ~ 주세요. | Quisiera un/una [음식 이름], por favor. | 끼시에라 운/우나 [음식 이름], 뽀르 파보르. | [음식 이름] 하나 주세요. (가장 공손한 표현) |
| 계산서 요청 | La cuenta, por favor. | 라 꾸엔따, 뽀르 파보르. | 계산서 주세요. |
| 맛있어요! | ¡Está delicioso! | 에스따 델리씨오소! | 정말 맛있어요! |
| 매운가요? | ¿Pica mucho? | 삐까 무쵸? | 많이 매워요? |
| 포장해주세요. | Para llevar, por favor. | 빠라 예바르, 뽀르 파보르. | 포장해 주세요. |
| 상황 | 스페인어 회화 | 발음 (대략) | 한국어 뜻 |
| 영어 할 수 있나요? | ¿Habla inglés? | 아블라 잉글레스? | 영어 할 수 있나요? |
| 여기가 어디예요? | ¿Dónde está aquí? | 돈데 에스따 아끼? | 여기가 어디인가요? |
| [장소]가 어디에 있나요? | ¿Dónde está [장소]? | 돈데 에스따 [장소]? | [장소]가 어디에 있나요? |
| 얼마예요? | ¿Cuánto cuesta? | 꾸안또 꾸에스따? | 얼마예요? |
| 이해가 안 돼요. | No entiendo. | 노 엔띠엔도. | 이해를 못하겠어요. |
| 다시 한 번 천천히 | Más despacio, por favor. | 마스 데스빠씨오, 뽀르 파보르. | 좀 더 천천히 말해주세요. |
인천에서 시카고를 오는 건 직항이 많기도 하고, 인천-도쿄-시카고 경유하는 방법도 많아서 이 글에서는 패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ORD)에서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MEX)까지 직항편이 많음. 평균 4시간 30분 소요.
멕시코-하면 낯선데, 타코하면-친숙하고
마야 문명-하면 미지의 세계이고, 프리다 칼로-하면 더 깊이 알고싶은 작가이다.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이 반반 섞인 멕시코시티를
시카고와 함께 갈 수 있는 날을 그려보며.
끝.
| '미국에서 가장 촌스럽다는 악센트'를 찾아서: 대중교통으로 완성하는 시카고(Chicago) 5박 6일 (1) | 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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