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에서 2주차를 마무리하고, 3주차에는 항구도시를 가보려고 한다.
말라가와 발렌시아 두 곳 모두
나에게는 생소한 도시들이지만, 휴양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하다.

말라가의 키워드를 뽑으면 - 피카소, 맑은 날, 마드리드에서 2시간 반
발렌시아의 키워드는 - 오렌지, 세라믹과 섬유, 발렌시아 FC
같은 항구도시이지만 휴양지에 가까운 건 말라가 인 듯하다.

그리고 3주차 일정의 핵심은
체력·거리·이동시간·현실성 100% 반영하기
그럼 여행 중반기 레쓰 꼬우!
| 시간대 | 하고 싶은 것 | 먹고 싶은 것 | 읽고, 듣고, 보면 좋은 것 |
| 🌅 오전 | Castillo de Gibralfaro 성채 '인생샷 하이킹' (왕복 1.5h) 고도 130m, 천천히 올라가면 무리 없음. 지중해 뷰★ |
Pitufo con tomate (말라가식 토스트) |
🎧 Pablo Alborán – “Solamente Tú” |
| ☀️ 오후 | 말라가 향수 공방 Perfumería Hortensia에서 감귤과 머틀 향을 섞어 나만의 '겨울 바다' 향수 만들기(1h) |
Ensalada malagueña (새콤달콤 샐러드) | 📖 The Life of Picasso |
| 올리브 오일 테이스팅: 안달루시아 로컬의 다양한 AOVE 품종을 비교하며 시식해보기 |
- | ||
| 🌙 밤 | 항구 Muelle Uno 야외 플라멩코 공연 관람 | Fritura Malagueña (해산물 튀김 모둠) | 🎬 A Chorus of Angels |

| 시간대 | 하고 싶은 것 | 먹고 싶은 것 | 읽고, 듣고, 보면 좋은 것 |
| 🌅 오전 | 아주레호(스페인 타일) 패턴 페인팅 클래스(2h) 직접 타일 1장 제작 후 굽기 → 다음날 픽업 |
Chocolate a la taza | 🎧 Rosalía – “Juro Que” |
| ☀️ 오후 | SOHO 예술지구에서 전동 스쿠터 아트 투어(1.5h) — 전동 스쿠터로 벽화와 스트리트 아트를 빠르게 탐험 |
Porra antequerana | |
| 🌙 밤 | 카혼(플라멩코 타악기) 1시간 레슨 — 리듬을 배우고 직접 연주하며 스페인 음악과 하나 되기 |
Vino tinto | 🎬 Picasso: Magic, Sex & Death |
아마 시간이 넉넉하다면, 피카소 생가 주변을 산책하며 공연을 잠깐 보는 것도 좋고,
초링기토(해변 바)에서 생선구이(espeto)를 맛보는 것도 좋다.

| 시간대 | 하고 싶은 것 | 먹고 싶은 것 | 읽고, 듣고, 보면 좋은 것 |
| 🌅 오전 | 말라가 출발 → 발렌시아 이동
|
- | - |
| ☀️ 오후 | Mercado Central 시장 투어(1h) 발렌시아 오렌지·샤프란·햄 시식 |
Zumo de naranja | 🎧 La Habitación Roja |
| 🌙 밤 | 말바로사 해변 근처 Agua de Valencia 첫 잔 — 감귤 향이 나는 발렌시아 칵테일 |
Agua de Valencia | 🎬 Tomorrowland |
남부 바닷가에서, 중부 바닷가로.
열차로만 5시간 가까이 이동하는 날이다.
발렌시아를 검색하면,
고래인지 우주선인지 뭔가 과학-스럽다는 느낌이 나는 사진들이 많이 나온다ㅋㅋ.
설렌다. 가보자!

| 시간대 | 하고 싶은 것 | 먹고 싶은 것 | 읽고, 듣고, 보면 좋은 것 |
| 🌅 오전 | 세라노스 타워 전망 & 구시가지 산책: 성벽 탑에 올라 발렌시아 전경을 빠르게 조망 후 구시가지 탐험 |
Arroz al horno (오븐에 구운 쌀 요리) |
📖 A Stranger in Spain |
| ☀️ 오후 | 예술과 과학의 도시(CAC) 건축 스케치 클래스(2h) 흰 곡선의 건축물 앞에서 전문가와 함께 드로잉! 나만의 CAC 기록하기 |
Horchata & fartons | 🎧 Joan Manuel Serrat – “Mediterráneo” |
| 🌙 밤 | CAC 주변 라이트업 포토 라운드: 밤이 되면 더 빛나는 건물들을 배경으로 산책+사진 찍기 |
Cava | 🎬 Julieta |


+ 스페인의 대표 건축가인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와 펠릭스 칸델라가 설계한 '예술과 과학의 도시' 중 과학박물관.
| 시간대 | 하고 싶은 것 | 먹고 싶은 것 | 읽고, 듣고, 보면 좋은 것 |
| 🌅 오전 | 발렌시아에서 25번 버스(종점까지)타고 파에야 쌀의 고향으로! 작은 해안 마을인 El Palmar로 당일치기 시작 (왕복 1시간 반) |
Bocadillo de jamón | 🎧 Zahara – “Con Las Ganas” |
| ☀️ 오후 | 알부페라 호수 일몰 보트 투어(4유로/ 한번 더 확인): 지중해 루트의 하이라이트!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보트 위에서 맞이하기 |
Helado artesano | 📖 On the Road |
| 🌙 밤 | 발렌시아 복, 숙소 근처 작은 바에서 '틴토 데 베라노'로 마무리 | Tinto de verano | 🎬 The Sea Inside |

참고로, 발렌시아에서는 '라스 파야스'라는 전통 축제가 매년 3월 15-19일에 있어서,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이 때에 맞춰 가는 것도 좋다.
| 시간대 | 하고 싶은 것 | 먹고 싶은 것 | 읽고, 듣고, 보면 좋은 것 |
| 🌅 오전 | 오세아노그라픽 백스테이지 투어(1.5h) ★ 일반인 출입 금지 구역! 해양 동물 관람할 수 있는 대형 수족관, 발렌시아의 상징 |
Café bombón | 🎧 Manel – “Benvolgut” |
| ☀️ 오후 | 수중 터널 & 벨루가 존 체험 | Arroz del senyoret | 📖 Architecture Now! |
| 🌙 밤 | CAC 옆 공원에서 야외 사운드 퍼포먼스(※주말) 관람 | Sangría | 🎬 Tomorrowland |

| 시간대 | 하고 싶은 것 | 먹고 싶은 것 | 읽고, 듣고, 보면 좋은 것 |
| 🌅 오전 | 도시 근교 20~25분 발렌시아 오렌지 농장 트랙터 투어(1h) |
Horchata | 🎧 Mecano – “Hijo de la Luna” |
| ☀️ 오후 | 파에야 ‘플레이트 데코레이션’ 클래스 — 조리 X, 플레이팅 중심 | Paella mixta | 📖 The Soul of Spain |
| 🌙 밤 | 루사파 지역 바 크루즈 — 마지막 밤 | Sangría | 🎬 Mediterráneo |

1주차, 2주차 계획들 보다 확실히 여유로운 3주차.
맑은 날, 따뜻한 햇살들을 많이 느끼면서
12월을 충전하기 더없이 좋은 두 곳.
4주차에 계속.